생선구이부터 다양한 요리까지 엔유씨 직화 생선 오븐 NOF-500K

깨끗하게 관리가 편한 만능 오븐이예요. 배송 빠르게 잘받았습니다.

 

아이들 성장하는 동안 생선은 꼭 먹였어야 했는데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 결혼 12년차지만 집에서 생선 구워준게 10번 미만인것 같아요.

주로 식당에서 먹거나 반찬가게에서 사거나 또는 렌지용으로 사다해줬는데 어릴때부터 안해줘서 그런지 생선 안먹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 찰나에 <엔유씨 직화 생선 오븐>을 좋은기회가 생겨서 제공받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엔유씨 착즙기가 유명해서 알고있었는데 직화생선오븐은 처음 접해봤어요.

박스에 설명서와 본품인 직화생선오븐과 석쇠,그릴,트레이들어있어요. 크럼화이트 색으로 디자인 모던해서 어디에 놓아도 예뻐요.

 

조작버튼이 두개인데, 위에는 히터로 상,하,상/하 분리가열이 가능해요. 아래는 타이머로 최대 30분까지 가능하고 타이머가 끝나면 땡소리로 조리가 끝나요.

전원버튼이 따로 있지않고 시간이 끝나면 전원램프 불이 꺼집니다. 오븐이라 손잡이를 열고 닫는다고 생각했는데 서랍식으로 꺼내고 넣는 타입이예요.

 

손잡이 위에 재료와 시간이 표시되어있어서 참고하기 좋아요. 와이드 투명창으로 조리되는걸 눈으로 볼수있어요.

(참고로 투명창인 로이유리는 유리표면에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가공유리인데 실내온기가 빠져나가는걸 최소화한 단열성능 유리로 주로 샤시에 사용해요.)

 

처음 접하다보니 설명서 먼저 봤는데 사용방법 및 세척, 보관방법 등 자세히 적혀있어요.

 

그리고 재료별 조리시간과 레시피 15가지도 적혀있어서 참고하시기 좋아요. 직화생선오븐이 처음이지만 어렵지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하기 전 트레이 및 구성품들은 중성세제와 부드러운 천 사용해 물세척해주고 원적외선판, 분리형 후면커버, 필터커버 모두 확인해주고 손잡이 트레이에 물 250~300ml(종이컵2컵) 부어주고 상하히터로 30분정도 가열해서 내부 표면에 묻어있는 방청유를 온전히 태운다음 사용해줘야 해요.

 

그리고 늘 조리하기전 트레이에 물250~300ml넣고 상하히터, 5분 예열 후 조리하라고 설명서에 적혀있어요.

세척후에 원적외선판을 내부 천장에 부착했는데 열손실을 막아주고 균일하게 조리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조리할때 기름이나 음식이 상부에 튀는것을 방지해주고 또 음식물이 튀어도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하고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후면커버도 분리해서 모두 물 세척가능해요. 손잡이 트레이에 재료에 맞게 석쇠나 피자트레이를 올려서 사용하면 되는데 직화생선오븐이지만 새우,조개,고구마,고기,베이킹도 가능해요.

 

전 새우구이와 토마호크를 해먹어봤어요. 손질한 새우 중사이즈 20마리 피자트레이에 올려서 한번에 구미 가능했고 생각보다 조리시간도 짧아서 오븐에 넣어놓고 식사준비하니 땡하고 끝났어요. 간편해서 좋네요.

석쇠에 토마호크도 처음 해먹어봤는데 기름이 트레이에 떨어지고 겉은 빠삭 속은 촉촉하게 익어서 맛있었어요. 조리도 간편했지만 세라믹필터와 필터커버가 있어서 그런지 연기를 걸러주고 냄새를 좀 잡아주네요. 확실히 냄새가 덜 나요.

 

상하 2중 열선으로 뒤집을 필요없이 속까지 고루익어서 간편해요.

 

<엔유씨 직화 생선 오븐>을 몇일 사용해보고 느낀점은

구성품 모두 물세척이 가능해서 내부가 깨끗하게 유지 및 관리가 편하였고 조리가 간편하고 저처럼 냄새 예민한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좋고 4~5인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직화생선오븐이지만 그냥 오븐이라고 해도 손색없고 레시피 15번 피자빵믹스로 피자만들수 있다는걸 보면서 아이들과 베이킹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투명창이 있지만 라이트기능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