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새벽배송(2021년 02월 16일 기준)으로 배송 받았고 지금 물 끓여봤어요. 결론은 대만족이에요. 날이 점점 쌀쌀해지고 따뜻한게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유리라 그런가 차가 우러나면서 보여지는 색감이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게 하며 괜한 마음까지 설레게 만드네요.

포장은 단단히 잘왔어요. 보시다시피 밑에 전열판, 본체, 뚜껑, 설명서등 간단합니다. 식초 살짝 넣어, 설명서대로 두어번 공으로 끊여서 헹궈내고 사용합니다. 진짜 딱 맥스선을 넘으면 안되어요. 끊으면서 넘치겠더라구요. 살짝이 좀더 괜찮겠지 하다가는 넘친물을 닦아내셔야 할겁니다. 하하!

신랑이 복부비만인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구기자나 결명자 이런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종류는 일반적으로 차 처럼 마셔도 구수하니 좋을것 같아서 주방한켠에 온도 유지하며 놓아두어 왔다갔다 하면서 마시라고 하려구요. 워낙에 찬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잘 마실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이번엔 굳게 마음먹고 먹으라고 잔소리좀 해야겠어요!!!!

몸은 말랐는데, 배만 볼록 나와서 진짜 웃기거든요. 옷을 입어도 뵈기싫고 운동한다고 매일 계단타는것도 안스럽고, 먹는거로 조금이나마 도움 줘보려고 나름 검색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집에 은근 차 종류가 많더군요. 구기자, 오미자, 우엉, 돼지감자, 야관문 녹차, 옥수수차 등등. 선물 받았지만 쉬이 먹게되지 않아 구석에 짱밖아 놨던것들 이참에 차로 우려내어 두고두고 겨울내 먹어야겠어요.

맥스로 채웠을때 끓는점 도달까지 6분20여초 걸리네요. 저절로 차단되어지는건 똑같구요. 밑에판에 버튼을 "온"으로 눌러놓으면 85도로 유지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저 상태로 유지해놓고, 오며가며 마셔야지요.

신랑은 냉장고에 넣어두라는데,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지만, 안마시는것 보다는 나을테니. 좀더 우려낸후에 넣어두려 합니다. 아무튼 유리로 되어서 외향도 이쁘고, 주방 한켠에 둬도 어울려요. 차가 우러나와 보이는 구수한색! 연한 갈색! 빛의 물 색깔도 따뜻해 보여 좋네요.

선이 약간 짧아서 나쁜거 외에는 만족합니다. 귀차니즘이 밀려오겠지만, 오래오래 사용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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