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리뷰 소개

3개의 모터가 만드는 강력한 파워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 TS300

by rainanduri4e 2023. 1. 30.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는 반짝반짝 뽀송함 최고네요.

 

집에 물걸레 청소 따로 안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해지는 것 같아요. 바쁘다는 핑계로 먼지만 슥슥 닦거나 아기가 흘린 곳만 물티슈로 닦기 바빴고 특히 대가족이다보니 치워도 뒤돌아서면 똑같아지니까 더 신경을 안썼던 것 같아요. 아기가 기어다닐땐 열심히 치웠던것 같은데 하하!

최근에 로봇청소기 이모님을 들이면서 먼지청소를 깨끗하게 해주시니 맨발로 다녀도 발바닥에 붙는게 없어서 참 좋더라구요. 얼마만에 깔끔한 바닥을 걷는 건지.

 

그동안 집에 물걸레 기능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넘 감사하게도 물걸레 청소기를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일주일이상 쓰면서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로봇청소기 이모님을 이미 봐서 그런지 사이즈로 인해 놀라진 않았어요. 대략 요정도 하겠네! 싶었거든요. 충전선은 본체에 직접 연결되는건 아닌 것 같고 충전기에 세워서 넣어줘야만 하는 것 같아요.

 

신랑이 따로 연결해보려다 못찾았어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충전이 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가능했고 리모콘을 이용해서 수동으로도 조작가능해요. 뭔가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엄한 곳을 청소하고 있으면 조절해주면 됩니다.

걸레는 총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초록색은 극세사 걸레로 평소에 일반적으로 쓰시면 될 것 같고 좀더 강하게 찌든때를 청소하고 싶다 하시면 회색빛의 분섬사 걸레를 쓰시면 될것 같아요

 

저흰 극세사걸레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서 아직 회색은 써보지 못했어요. 본체에 손잡이가 있어서 엄한곳에 있거나 장렬히 전사했을때 에브리봇 이모님을 편하게 모셔오기 좋구요.

눌러 닦아주기 때문에 확실히 사람 손으로 하는 것보다 더 깨끗한것 같아요. 사람이 닦으면 중간에 힘들어서 균일한 힘으로 닦기 힘든데 이모님은 짱짱하니까요.

 

사용전 미리 동그란 걸레에 물을 충분히 적셔준 후 한번씩 짜내서 장착하신 후 물통에 물도 넉넉히 채워주시면 준비 완료!

쓰리스핀이라 확실히 더 깨끗한 것 같아요. 모서리 구석구석도 청소해주고 알아서 장애물 잘 피해다니니까 좋구요. 팍팍 박거나 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아주 조심조심 다녀요.

 

무엇보다 소음이 없어서 정말 좋아요. 어느정도로 조용하냐면 청소기 이모님은 소릴때문에 어딨는지 금방 찾는데 얘는 소리가 없어서 어디서 뭘하는 지 알 수가 없어요.

한번 켜놓으면 밧데리 나갈때까지 계속 돌아다니기 때문에 켜놓고서 한숨 자고 일어나면 어딨나 찾아다녀야해요.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약간의 턱이 있으면 못넘어가구요. 낙하감지센서가 있다고 하는데 몇번씩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애기 매트에 한번씩 걸려있어요. 다양한 청소모드가 있어서 이것저것 써보는 재미도 있네요.

요런걸 뭣하러 쓰냐 하시던 아빠두 요거 침대밑으로 넣어드리니까 아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걸 보시곤 마음에 드셨는지 흡족해 하시더라구요. 침대같이 좁아서 사람 손이 닿기 힘든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해주니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요. 청소걸레를 사용후마다 빨아대야한다는 건데 집에 얼마나 찌든때가 많았는지 때가 안빠지네요. 아주 박박 닦아도 안닦이네요. 이건 뭐 저희집이 워낙 더러운거니 어쩔 수 없죠 하하!

저처럼 걸레손빨래 하는게 넘 귀찮다 하시면 일회용 청소포?같은것도 파니까 그걸로 쓰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최근엔 조만간 이사갈 집 미리 청소한다고 신랑이 들고 다녀왔는데 아주 제몫을 톡톡히 해줬다고 하네요

소음도 없고 조용히 묵묵하니 자기일 잘하니까 이쁘다고 아주 맘에 든대요. 물걸레 청소 안해도 그만 해도 그만 이란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데 확실히 물걸레로 청소한 바닥을 보니 반짝반짝 뽀송하니 넘 좋아요. 있으면 확실히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없을때는 몰랐지만 한번 쓰면 계속 써야만 하는 것 같아요 중독적이예요. 이젠 발바닥에 뭐가 밟히면 그냥 슥 닦고 지나가던 예전의 모습은 버리고 얼른 청소기들 부터 돌리고 있어요.

삶의 질을 좀 더 향상시키시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정말 대만족이예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