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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소개

습기를 제압하고 쾌적한 일상을 위한 한경희 제습기 12L HE-D707

by rainanduri4e 2022. 9. 15.

작고 가벼워 옮겨 쓰기 편한 가성비 좋은 제품!!

 

알다가도 모를것이 습기 또는 습도 같아요. 건조하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인데 집안 한쪽 어디에선가는 높은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니 말이죠.

단독주택에 살다보니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더 습한 것 같고 습도 정도도 파악하기 쉽지 않아 1년 내내 은근 신경 쓰이는 것이 습도랍니다.

 

그래서 제습기를 사보자 생각했지만 막상 쉽지 않더라고요.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 것이 좋을까? 선택이 쉽지 않더군요. 같은 제품을 두고 저마다 말이 다르기도 하고, 그래서 쿠팡에서 제습기 몇개 찜해 놓고 후기 찾아 읽다 판단과 선택 불가로 보류하기를 반복하던 중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성능이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요. 보는 순간 이렇게 작아?와 함께 웃음이 나올 정도로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 좋네요.

 

첨부한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는 것처럼 당일치기 등산 배낭보다 조금 큽니다. 그리고  롤 화장지 4개를 놓은 것보다 작고요.

그래서 아직 생각만 했지만 장마 전 장마 후에는 옷장 속에 넣어 가볍게 돌리려고요. 물론 옷장 문을 열고 돌려야겠죠?

 

참고로  이 제품의 크기는 딱 정확하지 않지만 28cm(가로), 50cm, 폭 20cm 정도입니다. 학생들 백팩은 대개 가로 30cm전후, 세로 45cm전후, 폭 12cm전후랍니다.

이 제습기의 크기 짐작되나요.

 

소리가 크다는 다른 후기도 있던데 제가 두번 사용해본 결과로는 제가 느끼는 소음은 헤어드라이어나 청소기보다 훨씬 작다입니다.

 

물론 한밤중 잠을 잘 때, 잠자는 공간에 두면 시끄럽긴 할것 같아요. 그런데 활동하는 낮에나 딴 방에 옷 널어두고 사용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참고로 취침 모드로 선택하면 약풍으로 전환되서 좀 더 조용해지고요.

 

그동안 장마철에 에어컨으로 제습을 해결하곤 했어요. 그런데 에어컨을 계속 돌릴 순 없는거잖아요. 요즘같은 계절엔 에어컨 자체를 돌리지 않고 구석구석까지 해결 못해 주기도 하고, 그래서 기대됩니다. 올여름 사용이.

뒷쪽 상단에 손잡이가 있어요. 그 부분을 잡고 이동하기 좋은데 그다지 무겁지 않아 제품 사양을 보니 12kg. 사실 좀 무겁긴 하지만 엄청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요. 아마도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쉽게 들 수 있어서인가 봐요.

 

바퀴도 있어요.

설명서가 이해 쉽도록 되어 있어서 좋네요.

 

그외에도 물이 가득 차면 자동 꺼짐. 많은 제습시 첨부된 호스를 이용해서 배출, 연속 자동 제습모드 등의 기능이 있고요. 물통 빼고 넣기도 간편한 편이에요.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다보면 기온이 약간 올라가는 느낌도 들구요. 여하간 지금으로선 대만족입니다. 24시간 연속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에너지 효율 3등급이라는 것.

 

두번 사용해봤어요. 진즉 살걸 그랬다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네요.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물통에 모아진 물 일부가 옷장이나 벽 같은 곳으로 가 곰팡이를 만들었을 거란 생각을 하니 더더욱 필요한 가전이란 생각도 들구요.

단독주택에 살다보니 빨래는 주로 마당에 너는데 요즘처럼 아침 출근 후 6시 이후 퇴근할 때면 실내에서 주로 말려요. 온종일 햇빛에 두면 색이 바래기 때문에 그래서 휴일에 잠깐 밖에 널었다 걷어들이는 식으로 말리기도 하는데 일 때문에 지방에 갈 때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반가운 제습기입니다. 차츰 더 사용해보고, 장마철에 써보고 덧붙일께요..덕분에 올 장마는 덜 꿉꿉하네요. 아주 편하게 사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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