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가성비 좋은 에어프라이어 굿!!
1. 구매동기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가 사이즈도 너무 작고 안에 통도 다 벗겨져서 건강이 안좋아질 거 같아서 이번에 새로 구매했어요.
몇 달 동안 어떤 제품이 좋나 비교해보다가 처음에는 오븐형으로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오븐형은 청소하기도 너무 불편하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도 없다고 하고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바스켓 형으로 구입했답니다.
2. 스펙
2~3인 사용하기에 적당한 용량 2.3L
3. 디자인
심플하니 유광블랙이라서 주방에 딱 놔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좋아요.
4. 장점
1) 소음
기존에 타브랜드 제품 사용했었는데 거의 1인용 사이즈인데 초창기 제품이라 그런지 소음이 엄청 강했는데 이 제품은 용량은 3배 정도 더 큰데 소음은 절반 정도도 안되는 거 같아서 조용 한 편이네요.
2) 화력
화력도 세고 필립스만의 래피드 에어 기술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음식이 잘 됩니다.
3) 용량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사용하기 딱 적당하고 좋아요!! 너무 큰 건 괜히 음식은 얼마 안 넣고 전기세만 많이 나갈 거 같아서 불안하고 너무 작은 건 음식 좀 많이 돌리면 불편한데 2~3인분 정도 요리 할 때 딱 적당하니 좋은거 같아요.
4) 세척
바스켓 타입이다 보니 바스켓만 빼서 세척하면 되서 세척이 간편합니다.
5) 기타
코팅처리가 돼있어서 음식이 달라붙지 않아서 좋습니다.
5. 단점
온도랑 타이머 조절하는게 다이얼방식인데 이 부분은 디지털 방식보다 직관적이여서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타이머 조절이 시간설정하는건 잘 돌아가는데 적당히 하고 그만하려고 반대로 돌리면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돌아가긴 하는데 좀 많이 뻑뻑하게 돌아가서 너무 힘든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타이머 조절다이얼이랑 온도조절 다이얼이 위 아래로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돌리는데 더 불편한감이 있습니다. 차라리 공간도 많은데 좌우로 좀 멀찍하니 떨어뜨려서 만들었으면 좋았을거 같았어요! 그리고 온도랑 타이머 디테일한 조절은 힘들어서 불편한면이 있습니다.
5. 가성비
이 정도 용량사이즈에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는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중소브랜드 제품들도 10만원 언저리 하는데 필립스라는 유명브랜드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네요.
에어프라이어 시중에 오븐형, 바스켓형, 저렴한 제품, 비싼 제품 엄청나게 많은데 솔직히 에어프라이어는 그냥 초창기에 나왔던 기본에 충실한 바스켓형 적당한 사이즈가 젤 좋은 거 같아요!
솔직히 에어프라이어는 한 번 조리됐던 음식 다시 돌려서 먹을 때 최고의 용도인 것 같아서 디지털이니 오븐형이니 이런저런 복잡한 것 보다 이 정도 가격에 사용성 편리하고 저렴한 아날로그 제품이 딱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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