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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소개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홈빙 초간편 요구르트 청국장 제조기 Y-1000

by rainanduri4e 2021. 11. 3.

아주 아주 좋아요. 완전 추천하고싶어요. 기존에 사용하는건 뜨거운 물있어야되고 또한 우유팩 그대로 넣으면 안되서 통에 따로 옮겨야되고 부가적인 열 차단 덮개와 자리차지 여러가지 불편함과 귀찮음이있어서 요거트 하나 만드는데 귀찮아서 잘 안해먹기 시작하고 자리차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애물단지가 되었어요.

그리하여 저는 홈빙 요거트 제조기를 구매했어요. 지금은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제가 구매할 당시가격은 20000원도 안되었지만 제가 뽑은 장점이라면 우유한팩에 유산균 하나 넣어서 긴 막대스푼으로 저어서 바로 넣고 선꼽아 8시간뒤에 꺼내면 끝이라는게 참 좋더라구요.

처음 박스안에 심플하게 본체랑 숟가락 설명서만 들어있었어요. 작동방법이 버튼식도 아니고 꼽았다가 빼면되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직접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어보니 아주 잘 만들어져서 만족중이에요.

우유는 1000ml, 우유랑 500ml 우유 둘다 사용이 가능한데 한잔정도 따라내서 유산균을 넣을 공간을 만들어주는게 좋더라구요. 사용설명서에는 흰우유, 고칼슘, 저온살균, 저지방우유는 부적합하다고 적혀있네요.

찬우유 바로 사용하면 요거트가 잘 안만들어져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우유는 전자렌지에 약 30초정도 데우거나 상온 1~2시간 둔 후에 사용하라고 적혀있어서 실온에 방치해놨다가 만들기 시작했어요. 유산균 넣고나서 긴 스푼으로 휘휘 저어서 잘 섞어서 넣어주었어요.

제조기에 넣고나서 전원을 꼽고 8~10시간뒤에 전원을 빼고 요거트 상태를 확인하면 되는데 발열감은 미지근해요. 다음날 꺼내보니 몽글몽그렇게 잘 만들어져서 요거트위에 물처럼 보이는 유청이 보이지도 않고 아주 잘 만들어졌어요. 요거트는 바로 먹는게 아니고 냉장고에 넣어서 2~3시간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기 좋아요.

 

만들어진 요거트는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견과류나 과일 올려먹으면 되더라구요.  쫀쫀한게 아주 맛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수제요거트라서 달달함이 많이 없긴하지만 건강에는 좋다는 장점이 있네요.

먹고 남은 요거트는 유산균 1병 양으로 다시 재사용해서 1~2회정도 요거트를 다시 만들수도 있다고해요. 홈빙 요거트 제조기는 요거트 뿐만 아니라 식혜도 만들수있고 청국장도 만들수가 있는데요. 식혜는 만들어둬도 한병 먹으면 많이먹는 것 같아서 소량씩 만들어서 먹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집에서 사용해보니 종이팩으로 간편하게 요거트 만들기가 쉽고 어디 한켠에 나둬도 손색없는 슬림한 디자인이라서 자주 손이가는 요거트제조기! 혹시 저처럼 필요하시다면 홈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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