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화면에 가성비가 훌륭한 씨앤케이 미니 빔프로젝터 RnK72

한마디로 정말 괜찮은 빔 프로젝터라고 생각을 해요. 가성비 하나는 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밖을 잘 나갈 수 없어서 나홀로 방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는데 제가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서 빔프로젝터를 구매하고 싶었긴한데 검색해보면 괜찮은 제품들은 보통 20~30만원정도를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구입을 한참동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쿠팡을 검색을 해서 이제품을 발견하게 되고 이 프로젝터의 리뷰들을 읽어보니 좋은 리뷰들도 많았고 가성비가 정말 훌륭하다는 글이 많았어요. 그래서 후기를 거의 전부 읽어본상태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1. 설치

 

제가 구입할 당시를 기준으로 배송은 정말 하루만에 도착을 해서 물건을 받자마자 바로 박스를 꺼내서 바로 서둘러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요즘 겨울이라 매우 춥더라구요. 그래서 렌즈부분이 약간은 뿌애진 상태로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충 헝겁으로 닦은 다음에 설치를 해보려 했는데 제가 초보라 그런지 웬걸 초점부분이 너무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초점버튼?과 키스톤을 계속 돌려보았지만 안되서 약간은 불안했어요. 이유도 몰랐고 왜지?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렇게 렌즈부분을 계속 닦은다음에 해봐도 초점이 안잡혀서 계속 들어도 보고 내려도 보고 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난시점부터 초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하더니 그때부터는 초점조절 버튼과 키스톤으로 조절하니 잘 작동되었습니다.

2. 화면

 

제 방같은 경우는 한 2m정도 조금넘는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요. 벽은 하얀색 페인트로 칠해진 벽입니다. 근데 예상보다 화면부분이 크게 잡혀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밝기같은 경우는 불을 끈 상태에서는 완전히 잘 보이구요. 살짝 조명을 켜주더라도 별 무리없이 잘 보입니다.  근데 일단 불을 켜게 되면 잘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제가 볼때 화면상태는 엄청나게 깨끗한거 같지는 않아요. 제가 생각할때 정확하지는 않지만 유튜브 화질 720? 정도 되는거 같답니다. 

그리고 문서는 잘 보지 못할거 같구요.(약간은 글자가 깨져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능이나 자막을 볼때는 문제가 없답니다.  하지만 중앙부분말고 가장자리의 글자를 볼때는 약간 초점이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받으시는 물건이나 설정상태에 다를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잘못 안것일수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글자를 제가 중앙부분으로 맞추어 놓으면 가장자리가 안맞는거 같고 가장자리부분을 맞추어 놓으면 중앙에 있는 글자가 좀 안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가장자리부분에는 볼게 없으니 저같은 경우는 중앙부분으로 맞추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시청할때는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거 같아요.

3. 스피커

 

제가 맥북을 사용하는데요. 일단 hdmi로 연결을 한다음에 처음 사용할때는 사운드가 맥북하고 틀려서 약간은 당황을 했었어요. 근데 이부분은 맥북에서 설정을 할때 사운드설정을 맥 내장이 아닌 빔 사운드쪽으로 맞추어 주면 정상적으로 들리더라구요.

 

제가 생각할때 스피커 부분은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리뷰를 쓰신분들 중에 안좋은 평을 적으신 리뷰를 읽어 보았는데 제 입장에서 별 무리없이 사용하기에는 괜찮다고 생각을 해요.  소리볼륨도 작게나 크게 조절이 다 가능합니다. 

4. 소음

 

근데 소음부분은 약간 나는 편이에요.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큰편이 아니라 영상을 시청을 할때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가지 단점으로 생각하는부분은 다른분들도 역시 그부분을 지적해 주셨는데 전원선이 짧은편에 속해요. 정말 짧은거 같아요. 그래서 빔을 조금 높은곳에 설치하려 할때 아무래도 선이 짧기 때문에 약간은 힘들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거치대를 구매해서 멀티탭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거치대같은 경우도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제방에 침대 머리부분에 놓아둘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약간은 낮은 느낌이 있어서 화면이 너무 아래부분으로 쏘아지는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책이나 상자를 이용해서 약간은 높이를 맞추려 했는데 아무래도 어수선한 느낌이 들어서 거치대를 하나 장만하려 생각하고 있습니다.